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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40선 회복…미중무역협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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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40선 회복…미중무역협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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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1일 2040선을 회복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자료=글로벌 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040선을 회복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기대에 투자심리가 좋아진 가운데 큰손들이 사자에 나서며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1일 전거래일 대비 0.81%(16.46포인트) 오른 2044.61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오랜만에 사자에 나섰다. 9거래일만에 순매수로 규모는 1112억 원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도 447억 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567억 원을 내다팔았다.

거래량은 3억7587만 주, 거래대금은 3조6932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46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326개 종목이 내렸다. 93개 종목는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8%(1.78포인트) 내린 632.9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POSCO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순매수에 2.27% 올랐다.

KB금융 2.69%, SK 2.22%, SK이노베이션 2.76% 등 강세를 나타냈다.

IT대장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각각 1.24%, 1.27% 올랐다.

반면 삼성SDI 2.37%, 한국전력 1.37%, LG생활건강 1.24%, 삼성바이오로직스 0.31%, 카카오 1.10%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관련 일부 타결 기대에 반등흐름이 전개됐다”며 “미중무역협상 결과에 따라 증시의 단기방향성이 좌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무역협상에서 일부합의가 가능하지만, 핵심 사안들에 대해서 견해차가 크기 때문에 협상의 어려움이 이어질 수 있다”며 “최근 달러 약세와 국제유가 상승은 외국인의 수급개선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증시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