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 주관하는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다음달 14일에 실시되는 2020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고3학생들이 마지막으로 치르는 모의고사이다.
이번 평가는 2020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한국사 응시를 필수로 하고, 수학영역에서 학생의 희망에 따라 가형, 나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학력평가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Ⅰ, 베트남어Ⅰ 제외) 영역 등 수능과 같은 체제로 실시된다.
시험 시간은 수능과 마찬가지로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이며, 5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성적처리기관은 수능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개인별 성적표는 30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