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1일 국회 문체위의 문화체육관광부와 소속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BTS(방탄소년단) 멤버 중 한 분이 올해 군대를 가는 거 같다“며 ”순수와 대중예술 벽이 허물어졌는 데 순수예술 쪽만 병역특례를 주고 대중예술은 안 주는 건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국위 선양 차원에서 보면 올림픽 금메달만큼이나 빌보드 차트 1위가 국위 선양에 기여했다고 다수 국민이 이해할 텐데 이해가 안 돼서 여쭤봤다"고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멤버의 금년 군 입대설에 대해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올해 입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