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IA는 최신 국제에너지 전망2019(IEO2019)에서 2050년까지 중국 건물이 전 세계 건물의 전력 소비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IA는 중국 건물의 전력 사용량은 다른 국가보다 절대적으로 더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도는 2018년에서 2050년까지 건물 전기 사용량이 가장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IA는 또 주택 및 상업용 구조물을 포함한 건물 부문의 전 세계 에너지 소비가 2018년에서 2050년까지 매년 평균 1.3%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흥국 삶의 질이 도시화, 소득 증가, 전기 이용으로 향상됨에 따라, EIA는 건물의 총 에너지 사용에 대한 전기 점유율도 2018년 21%에서 2050년 38%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비OECD 국가의 건물에서는 거의 2배의 점유율을 보이나 OECD 국가는 전달되는 에너지 소비에 대한 전기의 점유율은 24%에서 21%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