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모두 다 쿵따리' 8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마음이 급해진 조순자는 말기암으로 병원에 입원한 장기사에게 빨리 떠나라고 압박한다.
한편, 친손녀 보미(본명 이봄, 박시은 분) 목소리를 듣고 의식을 완전히 되찾은 서우선은 한수호(김호진 분)에게 폭언, 폭행에 사람 목숨 갖고 장난치는 조순자의 죄를 폭로해 법의 심판을 받게하자고 말한다.
이에 한수호는 "언론이든 주주들이든 조순자씨 가만 두지 않을 겁니다"라며 조순자가 당장 쫓겨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서우선은 "장국환이 그놈을 구워 삶아야겠구만"이라며 조순자의 최대 약점이자 양심이 남아있는 장기사를 이용해서 조순자를 공격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보미는 "장기사가 친딸 이나비가 걸린 문제인데 증언을 해줄지 모르겠다"고 우려한다.
조순자는 한수호가 경호원까지 세워둔 장기사 병실을 엿보다가 전화받는 한수호를 바짝 뒤쫓아 긴장감을 자아낸다.
나비가 "그게 뭔지 말해 봐요"라고 하자 한수호는 장국환씨 증언을 받아와요라며 장기사에게 32년 전 보미 유괴 관련, 증언을 받아 오라고 설득한다.
고민 끝에 이나비는 친부 장기사 병실로 향하고 그 모습을 조순자가 목격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장기사가 친딸 이나비를 희생시키고 보미에게 유리한 증언을 해 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두 다 쿵따리'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