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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예술공예 전문점 A.C.무어, 매장 145개 전체 문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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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예술공예 전문점 A.C.무어, 매장 145개 전체 문닫는다

145개 매장 문을 닫는 미국 예술공예 전문점 AC무어.이미지 확대보기
145개 매장 문을 닫는 미국 예술공예 전문점 AC무어.
미국 예술공예 전문점 A.C.무어가 매장 145개 모두 문닫는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체인의 모회사 니콜 크래프트는 A.C.무어의 145개 매장 전체가 영구적으로 문을 닫지만 이 가운데 최대 40개 매장은 마이클스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C.무어는 미국 동부에 위치한 예술 및 공예품 매장 체인이다. 1985년 뉴저지 무어스 타운에 설립됐으며 현재 독일 베를린과 뉴저지에 위치하고 있다. A.C.무어의 CEO 앤서니 피페르노는 "특정 A.C.무어 매장 위치 폐쇄 계획이 체인 웹 사이트에 게시되며 회사는 더 이상 온라인 주문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페르노는 "오늘날의 환경에서 많은 소매 업체가 직면한 어려움으로 운영과 경쟁이 매우 어려웠다. 그렇지만 훌륭한 경험과 기술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에 대한 높은 품질과 가치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A.C.무어는 5000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한편 마이클스의 CEO 마크 코스비는 그의 회사가 인수한 A.C.무어의 40여 점포의 운명에 대해 설명했다. 코스비는 "2020년 마이클스라는 이름으로 해당 매장을 다시 개점하고 새로운 팀원을 맞이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