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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미국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 총 1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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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미국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 총 10만달러

14톤짜리 나무 구입에 2만5000달러, LED조명 5만개와 나무 꼭대기 스와로브스키 보석 장식에 7만5000달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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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두 개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뉴욕과 워싱턴 D.C.를 방문하는 수백만 명의 방문객에게 새해의 인사를 전할 준비가 돼 있다. 그러나 공짜가 아니다. 모두 비용이 발생한다.

록펠러 센터는 음악가 존 레전드(John Legend), 글리(Glee)의 레아 미셸(Lea Michele), 브로드웨이(Broadway)의 총아 이디나 멘젤(Idina Menzel)의 노래를 제공한다.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모여 77피트의 노르웨이 스프루스(Norway Spruce)가 도시를 밝게 비추는 장면을 만끽할 수 있다.
5일(현지 시간) 전국 크리스마스 트리협회(National Christmas Tree Association)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크리스마스 트리에 평균 75달러를 소비했다.

그러나 대조적으로 록펠러 센터의 14톤짜리 크리스마스 트리 구입에는 2만5000달러가 들었다. 그리고 LED조명 5만개와 나무 꼭대기 스와로브스키 보석 장식에 7만5000달러가 소비됐다.

목요일 밤(현지시간) 크리스마스 트리 점화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함께했다. 제임스 데커(Jesse James Decker)와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마린 밴드(United States Marine Band) 등의 공연이 있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