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자로 나선 메이저리거 류현진(32)은 김광현에게 "첫 번째도, 두 번째도 몸 관리가 중요하다. 몸 관리만 잘하면 충분한 실력이 있기 때문에 잘 해낼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정후는 타율 0.336, 6홈런 68타점 91득점 13도루로 활약하며 최다 안타 2위, 타율 4위에 올랐다.
프리미어12에서는 타율 0.385(26타수 10안타) 4타점을 때려내며 국제무대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최고 투수상은 영건 이영하(22·두산 베어스)가 받았다.
이영하는 17승4패 평균자책점 3.64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두산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프리미어12에서도 5경기에 등판, 8⅓이닝을 던지며 단 1실점을 기록하며 한국의 차세대 에이스로 떠올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