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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비스바덴전 선발 출전 65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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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비스바덴전 선발 출전 65분 활약

비스바덴과의 무승부 소식을 전한 다름슈타트. 사진=다름슈타트 구단 SNS 캡처.
비스바덴과의 무승부 소식을 전한 다름슈타트. 사진=다름슈타트 구단 SNS 캡처.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다름슈타트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백승호(22)가 선발 출전해 65분을 뛰었다.

다름슈타트는 8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비스바덴의 브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6라운드 베엔 비스바덴과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백승호는 선발로 나와 다름슈타트의 중원을 지키며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하다가 후반 20분 야닉 슈타르크와 교체됐다.

다름슈타트는 후반 31분 미드필더 빅토르 팔손이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 이후 10명이 싸운 끝에 결국 비스바덴과 승점 1씩 나눠 가졌다.

다름슈타트는 시즌 4승 7무 5패(승점 19)로 리그 18개 팀 중 13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