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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페이스북 등 대형 소셜미디어서 여론조작 횡행…가짜 정보 방치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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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페이스북 등 대형 소셜미디어서 여론조작 횡행…가짜 정보 방치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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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등 대형 소셜미디어에서 여론조작이 너무나 손쉽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에서 여론 조작이 쉽게 이뤄질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1일 재팬 포브스에 따르면 나토(NATO·북대서양 조약기구) 산하 전략 통신 센터(Strategic Communication Centre of Excellence)는 3개월에 걸쳐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인게이지먼트(댓글 또는 좋아요)를 돈을 받고 파는 유럽과 러시아 기업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가짜 정보를 확산하는 18만8739개의 계정을 확인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보고했지만 3주가 지나도록 95%의 계정이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플랫폼별로 가장 적절하게 대응한 매체는 트위터로, 좋아요와 리트윗 건수의 절반이 삭제됐다. 페이스북은 이보다 훨씬 제한적인 수의 계정만을 삭제했다.

조사결과 가짜 계정 삭제에 가장 미온적으로 대응하는 미디어는 유튜브이고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여론 조작이 가능한 미디어는 인스타그램으로 나타났다,

나토 전략통신센터는 가짜 정보를 판매하는 업체들은 페이스북 같은 주요 플랫폼에서 거리낌없이 서비스 광고를 하고 있다며 소셜미디어 기업들의 도덕적 해이를 꼬집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