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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주가, 재평가 기대…중국 광저우 OLED 라인 가동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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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주가, 재평가 기대…중국 광저우 OLED 라인 가동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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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주가가 실적개선 기대에 추가상승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료=신한금융투자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실적개선 기대에 추가상승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증권가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공장이 본격 가동이 임박하며 주가상승에도 힘을 보탵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93% 오른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다.

외국인 투자자는 CS 2만5006주 순매도인 반면 골드만삭스 3만6017주, CS 3만5052주 순매수에 나서며 사자가 앞선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9일 1만6000원을 돌파한 뒤 이 가격대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내년 실적개선의 핵심요인은 중국 광저우 OLED 라인의 가동이다. 중국 광저우 OLED 공장라인이 내년 초부터 본격 가동될 것이라는데 힘이 실리고 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 OLED 라인 가동률은 약 90% 수준”이라며 “내년부터 OLED TV패널 출하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중국 광저우 OLED 신공장 가동이 필수조건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20 년 매출액은 24조5000억 원(+4%,,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3960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존 주력인 LCD(액정표시장치) TV 패널의 가격상승도 실적개선에 힘이 될 전망이다. 3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한 중국업체 BOE는 65인치 이상 대형 LCD TV 패널 가격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글로벌 LCD TV 패널 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 LCD TV 패널가격이 예상보다 더 크게 상승할 경우 분기별 영업이익 흑자시기는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OLED업체로 재평가될 가능성도 주가상승의 기대요인이다.

정 연구원은 "수익성 중심으로의 사업 개편으로 2020 년 OLED TV 부문이 전체 TV 사업 내에서 약 60%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며 LCD를 넘어설 거”이라며 “이는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배수가 OLED 업체로 재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가의 경우 신한금융투자는 2만1000원으로 올렸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