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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네스, 100% 탄소 중립 제품 '싱글샴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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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네스, 100% 탄소 중립 제품 '싱글샴푸' 출시

다비네스 제품 중 천연 성분 가장 많아

다비네스가 친환경 샴푸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다비네스이미지 확대보기
다비네스가 친환경 샴푸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다비네스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다비네스가 친환경 헤어 제품 '싱글샴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 싱글샴푸는 다비네스의 핵심가치인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낸 제품이다. 다비네스 제품 중 천연 유래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갔다.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모두 배제하고 원산지 추적이 가능한 원료만을 사용해 98.2% 자연 분해가 가능하다.
실리콘, 폴리에틸렌글라이콜(PEG), 에톡실레이트, 합성보존료 등 자연에 해로운 성분을 빼고, 로즈마리와 라벤더의 천연 에션셜 오일을 사용했다. 주원료인 천연 유래 퀴노아 성분은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 부드럽고 찰랑이는 머릿결에 도움을 준다. 천연 유래 성분의 활용으로 자극이 적어 모든 모발·두피 타입,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다.

싱글샴푸는 다비네스 제품 중 첫 100% 탄소 중립 제품이다. 나무 심기를 통해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감축 활동을 해 실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제품이다.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자연 분해가 가능한 바이오플라스틱 패키지를 사용했다. 기존 다비네스 제품 중에서도 생분해도가 가장 높다. 다비네스는 생분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연구 개발에 힘써왔다. 투명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안에 내용물을 훤히 볼 수 있어 남은 한 방울까지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유리 다비네스코리아 대표는 "싱글샴푸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실현하고자 하는 다비네스의 약속"이라며 "모발이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 싱글샴푸 속 천연 유래 퀴노아 성분이 선사하는 수분감과 부드러운 모발을 체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