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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50선 고점 돌파 도전장…중국 춘절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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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50선 고점 돌파 도전장…중국 춘절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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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는 다음주 고점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료=NH투자증권
코스피가 2240선으로 상승한 가운데 다음주 고점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는 다음주 상승요인으로 1월 효과, 반도체 실적상향, 경기선행지수 반등을, 하락요인으로 북미관계 불확실성 등 지정학 위험,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코스피 상하범위는 NH투자증권 2130~2290p, 하나금융투자 2220~2270p 등을 제시했다.

다음주 주요 일정을 보면 중국춘절이 24일부터 30일까지다. 중국 춘절을 맞아 주요 제조업은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휴가인 경우가 많다.

올해 춘절소비는 1조1034억 위안(전년 대비 9.8% 증가), 여행자 수는 4억5000만명(7.1% 증가)으로 전망된다.
최근 중국 기업의 단체관광객 입국, 수학여행 입국뿐아니라 조만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에 따른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 등이 관심사다.

중국 검색 포털사이트인 바이두 지도에서 예상한 춘절기간의 해외여행지 탑3는 태국, 일본, 한국이라는 점도 춘절기간동안 중국 관광객 유입효과가 기대되는 요인이다.

단 중국의 한국단체관광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중국관광객효과가 실적으로 이어질지 확인해야 한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범중국 관련 소비주(화장품, 면세, 게임, 미디어/엔터 등)는 시진핑 방한 이전까지 기대감을 누릴 수 있다”며 “시진핑 방한 이후 차익실현 욕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3일 ECB(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도 열린다. 미중 무역 1차 협상을 서명한 데다, 독일과 유럽의 경기선행지수가 오르고 있다.

단 지난해 11월부터 QE(양적완화)를 재개했으나 PMI(구매관리자지수)가 여전히 부진하고, 물가반등세도 미약하다. 이에 따라 ECB가 정책효과를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미중 합의내용이 대부분 선반영된 측면이 있다”며 “이제 시선은 펀더멘털로 이동하고 있으며 가격부담, 실적 등으로 고려할 때 EM(신흥시장)이 더 매력이 있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지적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