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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모토로라 레이저(Razer) 폴더블폰 변신 내달 6일 북미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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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모토로라 레이저(Razer) 폴더블폰 변신 내달 6일 북미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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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는 지난해 9월 13일(현지시간) 촬영 날짜 미상의 사진에서 자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뉴 레이저'를 공개했다.사진=뉴시스
2000년대 중반 '베컴 폰'으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모토로라 레이저(Razr)가 클램셸(clamshell·조개껍질) 형태의 첨단 폴더블폰으로 변신, 다음 달 6일 미국 등 북미에서 출시된다고 CNN 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이저 폴더블폰은 토로라는 2004년 초박형 플립폰인 레이저 V3를 출시해 세계적으로 히트를 한 리부트 제품이다.

모토로라는 당초 이달 9일로 출시일을 잡았다가 수요가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공급 물량이 달리자 출시를 연기했다.

레이저 폴더블폰은 성능이나 사양이 평범한데도 작년 11월 발표 이후 많은 환호와 기대를 모았다.

CNN은 과거 피처폰 레이저에 대한 향수와 독특한 외관을 이런 인기의 비결로 꼽았다.

이 제품은 이달 26일부터 북미에서 1500달러의 가격에 사전 주문할 수 있다. 모토로라의 홈페이지나 이 제품을 독점 공급하는 버라이즌을 통해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레이저 폴더블폰은 기존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화웨이 메이트X가 세로 방향을 축으로 해 접히는 것과 달리 가로 방향을 축으로 디스플레이가 안으로 접힌다. 조개껍데기처럼 여닫힌다는 뜻에서 '클램셸'(clamshell) 디자인으로 불린다.

모토로라는 접었을 때 디스플레이와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의 '끊김 없는' 연결을 강조했지만,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가 제공하는 연결성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