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429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반기에 신입직원을 채용한다는 기업은 49%에 불과, 작년 상반기에 채용한 기업 78.6%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미정인 기업이 모두 신입직원을 채용할 경우에도 그 비율은 77.2%로 작년보다 못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 신입직원을 뽑겠다고 한 기업 중 41%는 ‘예년 수준’이라고 밝혔다.
채용 규모를 축소한다는 기업은 22.4%였고, 채용을 확대한다는 기업은 18.6%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