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은 현재 택시 미터기 검사장으로 쓰는 598.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의 연면적 1만220㎡ 규모로 조성된다. AI 관련 스타트업과 연구자 등 410명 이상이 이 건물에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건축을 위해 국제설계공모를 벌여 에스티피엠제이 건축사사무소가 낸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1, 2층에 개방형 라운지와 쇼룸, 카페 등을 배치했다. 3∼7층은 입주 연구자들이 근무하는 공간이다. 층마다 회의실, 협업 공간, 휴게 공간, 개방형 주방이 마련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착공해 2022년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