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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등 출연 슈퍼볼 광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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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등 출연 슈퍼볼 광고 공개

현대차의 '슈퍼볼' 광고.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의 '슈퍼볼' 광고.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3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열리는 슈퍼볼 중계 광고에 미국의 유명인사들을 내세워 신형 ‘쏘나타’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GV80’을 소개한다.

보스턴을 배경으로 한 이번 광고에는 보스턴과 인연이 있는 유명 배우와 스포츠 선수들이 나온다.
'캡틴 아메리카'로 알려진 배우 크리스 에반스, 배우 겸 감독 존 크래신스키, 인기 코미디언 겸 여배우 레이첼 드레치,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영웅 데이비드 오티스 등이 출연한다.

슈퍼볼은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으로, 매년 1억 명의 미국인들이 시청한다.

기업들은 경기 도중 작전타임이나 휴식시간에 TV 광고를 한다. 올해 슈퍼볼 광고 단가는 30초당 500만~560만 달러(58억~6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 2008년 한국기업 최초로 슈퍼볼 광고에 참여했다.

현대차는 2016년 제네시스 브랜드를 출범하며 슈퍼볼 광고를 재개한 뒤 꾸준히 광고를 유지해 왔다.

2017년에는 신형 아반떼를 포함한 모두 4편의 광고를 내보냈고 2018년에는 소아암 환자 돕기 캠페인을 선보였다. 2019년에는 구매자 보증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