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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김상중, 아들역할 이민호와 친해진 비결은..."맞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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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김상중, 아들역할 이민호와 친해진 비결은..."맞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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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어쩌다 어른'김상중, 아들역할 이민호와 친해진 비결은..."맞담배"

'어쩌다 어른'김상중이 주목받는 가운데, 그의 최근 발언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김상중은 지난 1일 방송된 SBS'힐링캠프'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제가 (촬영)현장에 가면 나이가 제일 많더라. 대접 받으려고 하는 것보다 내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나 하나로 인해 분위기가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후배들한테 좋은 얘기 하고 아들 뻘 되는 배우하고 맞담배도 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티헌터'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민호에 대해 "이민호가 그때 날 어려워하고 긴장을 하더라. 이 친구가 나하고 연기를 가장 많이 해야할 텐데 이렇게 하면 연기 제대로 나올 거 같지 않더라. 얘하고 어떻게 하면 벽을 허물 수 있을까 하다가 담배를 피는 지 물어봤는데 핀다더라. 그래서 맞담배를 폈다"며 "맞담배를 피고 나서 그 친구가 먼저 '아빠 담배 안 피울래요?'라고 묻는 사이가 됐다. 지금은 후배들이 별로 저를 싫어하지 않는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쩌다 어른 김상중,대단하다", "어쩌다 어른 김상중, 진짜 멋있어", "어쩌다 어른 김상중, 아 나도 저런 아빠 있으면 좋겠다", "어쩌다 어른 김상중,대박", "어쩌다 어른 김상중,짱"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안 기자 ean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