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주머니’ 26회 예고에 따르면 자신의 악행을 숨기려 하는 사귀정(유혜리 분)이 보낸 깡패들이 한석훈을 찾아간다.
한석훈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자신을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깡패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마는데……
이때 죄책감을 견디다 못한 사귀정을 아들 배민규(이용주 분)은 동료였던 한석훈을 구하기 위해 뛰쳐나간다.
이에 격분한 금정도는 사귀정의 집에 찾아가고 “세상 사람들이 다 알게 할거고, 당신이 얼마나 흉측하고 못된 인간인지 손가락질 당하게 만들 테니까! 콩밥 먹고 망신당하기 싫으면 알아서 해”라고 마지막 경고를 한다.
그 가운데 김추자(오영실 분)는 자신의 아들이 되어가는 한석훈에게 자꾸 미안하다는 말을 하며 알 수 없는 마음을 전하는데……
한편 120부작으로 꾸며진 ‘황금주머니’는 김지한(한석훈 역), 류효영(금설화 역), 이선호(윤준상 역), 손승우(배민희 역), 안내상(금정도 역), 오영실(김추자 역), 홍다나(금두나 역), 백서이(금세나 역), 유혜리(사귀정 역), 이용주(배민규 역) 등의 배우들이 “번듯한 결혼을 위해 본의 아니게 돈을 주고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된다는 유쾌한 가족드라마”를 그려낸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