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주원, 오연서 다시 만나지만 "이건 아닌데?" (3,4회 줄거리 예고)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30일(화요일) 밤 10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후속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3회~4회가 방송된다.

앞서 ‘엽기적인 그녀’ 1회~2회에서는 배우 김민준이 특별출연해 10년 전 중정의 폐비 사건을 화려한 액션신과 함께 다룸으로써 극중 긴장감을 더했다.
견우(주원 분)와 혜명공주(오연서 분)이 유쾌한 설정으로 첫 만남을 가졌고, 공주를 지키는 종사관 강준영(이정신 분)의 모습도 잠시 등장했다.

‘엽기적인 그녀’ 3,4회에서 견우는 꽃뱀으로 오해한 혜명공주를 찾기 위해 용모화까지 그려 그녀를 찾지만 소득 없이 돌아선다.

그런데 바로 그때 견우는 혜명공주를 우연히 마주하게 되는데, 혜명공주는 도리어 견우를 변태색정광으로 몰며 다짜고짜 잃어버린 옥지환을 찾아내라고 다그친다.

한편 휘종(손창민 분)은 견우를 원자의 교육을 담당하는 중책을 맡기고, 궁궐에서 견우와 공주는 재회하지만 신분의 차이로 인한 공주의 갑질로 견우의 불안은 커져만 간다.

결국은 함께 옥지환을 찾아 옥사에서 만났던 왈짜패들의 소굴로 쳐들어 가면서 극적 긴장감을 더한다.

총 32부작으로 꾸며진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1,2회 시청률은 9.3%를 기록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제공)
차윤호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