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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의 달인’에서 찾아가는 ‘숨어있는 맛의 달인’으로 선정된 전국 3대 공주 고추짬뽕 달인의 가게는 충남 공주시 계룡면 마방길(월암리)에 위치한 중식당 ‘장순루’다.
후진기 (男 / 63세 / 경력 48년) 짬뽕 달인이 만들어 내는 얼큰하고 진한 고추짬뽕의 가격은 한 그릇 7000원이며 중국요리의 대표주자 짜장면(자장면) 5000원, 탕수육 2만원이다.
한편 고추짬뽕과 새하얀국물의 하얀 굴새우짬뽕 유명하다는 이 집은 “안녕하십니까. 중화요리 전문점 장순루입니다. 음식이 보약이다라는 음식 이념을 추구하는 장순루는 고객님의 소중한 가정과 건강을 먼저 생각합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신선하고 깨끗한 재료를 사용할 것을 고객 여러분께 약속 드립니다. 저희 장순루를 찾아 주시는 모든 고객 분들께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늘 아껴주시고 성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신선한 재료와 질 좋은 만을 고집하여 정성껏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 항상 최선을 다하며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을 밝은 미소 맞이하여 친절함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 편안한 분위기 장순루만의 깊고 풍부한 맛! 품위 있는 만남 오셔서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가게를 소개한다.
이날 ‘생활의 달인’에서 봉재순 (女 / 65세 / 경력 23년) 구리 국물 떡볶이(즉석 치즈떡볶이) 달인은 양배추 등 별다른 채소 없이도 깔끔하면서도 달달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양념장의 비법과 소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간을 맞추는 특급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 집의 대표메뉴 구리 국물 떡볶이(즉석 치즈떡볶이) 의 가격은 1인분 2000원이며 튀김추가(야끼만두, 감자볼) 각각 1000원, 볶음밥 1000원 등이다.
◇ ‘생활의 달인’의 ‘숨어있는 맛의 달인’에 소개된 안동 불고기(소불고기) 달인의 가게는 안동시 풍산읍 풍산중앙길(상리리)에 위치한 ‘대구식육식당’이다.
이 집은 안동에서 52년 동안 한우 불고기(소불고기) 로 명성을 날린 불고기 가문의 임기훈 (男 / 50세) 불고기 달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이 집에서 맛볼 수 있는 안동식 불고기(소불고기) 는 고기 무침에 육수를 따로 부어 끓여내 생고기로 깊은 맛을 내는 것이다.
‘생활의 달인’으로 등극한 안동식 불고기(소불고기) 달인이 만든 국내산 한우 ‘안동식 불고기(소불고기)’의 가격은 600g기준 3만2000원이다. 안동식 불고기(소불고기) 외 메뉴 및 가격은 소고기 등심 600g 5만9000원, 육회 600g 3만8000원, 돼지주물럭 600g 1만8000원 등이다.
이 집은 “SBS 출발 모닝와이드에 소불고기로 소개된 소고기구이집입니다. 신선한 소불고기를 소뼈육수에 끓여내는데, 불고기감은 소의 여러 부위를 섞어 쓰기 때문에 식감이 더욱 부드럽다고 하지요. 주인이 직접 축사를 찾아가 소를 골라 도축하고 있는 것도 이곳만의 특징입니다. 등심과 차돌박이 구이도 인기 있지요. 신선한 소고기의 육회도 즐겨 찾는 손님들이 많다고 합니다.”라고 가게를 소개한다.
◇ ‘생활의 달인’에서 찾아간 홍천 숯불 닭갈비 달인의 가겍는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하오안리에 위치한 닭갈비 전문점 ‘제일 숯불 닭갈비’다.
이날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숙성 홍천 숯불 닭갈비’는 박영수(男 / 경력 21년), 정명선(女 / 경력 21년)달인의 손에서 탄생했다.
‘생활의 달인’에서 박영수 홍천 숯불 닭갈비 달인은 진흙으로 직접 만든 숯으로 향을 입혀 고기 맛을 돋우고 달달하면서 시원한 소스로 풍미를 더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만든 ‘홍천 숯불 닭갈비’의 가격은 1인분 1만2000원, 쟁반막국수 1만2000원이며 닭갈비를 포장할 경우 1인분 1만원이다.
이 집은 “질 좋은 숯불에 양념한 닭갈비를 올려 구워 먹는다. 겨자와 꿀을 섞은 소스 맛이 독특하다. 감자조림, 파김치, 백김치 등의 밑반찬이 깔끔하게 나온다. 시골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를 밥에 얹어 비벼먹는 맛도 좋다.”라고 가게를 소개한다.
◇ ‘생활의 달인’에 등장한 뻥튀기 달인의 가게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금촌 재래시장 오거리) 소재 ‘대원뻥튀기’다. 이 곳에 가면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김대원 ( 男 / 82세 / 경력 65년 ) 달인이 만든 각종 뻥튀기를 맛볼 수 있다.
한편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생활의 달인’은 “수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의 삶의 스토리와 리얼리티가 담겨 그 자체가 다큐멘터리인 달인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그리고 SBS ‘생활의 달인’ 598회는 오는 8일(수요일) 오전 8시 35분 재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