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산업별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카스는 지난해 맥주의 상징이었던 갈색 병에서 벗어나 투명한 병을 도입하고, 디자인과 맛을 업그레이드한 ‘올 카드 뉴스’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카스는 소비자의 공감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대상을 반영한 마케팅을 펼쳤다. 편의점, 식당 주방 등 삶의 현장에서 묵묵하게 현실을 사는 MZ세대의 모습을 담은 광고영상과 소상공인 응원 및 상생 마케팅 캠페인 ‘카스 싹투어(SSAC Tour)’ 등으로 대중들과 소통했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맥주 부문 3년 연속 수상은 혁신과 진화를 끊임없이 거듭해온 카스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면서 “올해도 카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