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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임준택 회장, 강원·경북 현장 행보···"수산업 현안 해소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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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임준택 회장, 강원·경북 현장 행보···"수산업 현안 해소 주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18일 죽변수협에서 경북지역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수협]이미지 확대보기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18일 죽변수협에서 경북지역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수협]
"수산업 당면 현안 어업인 입장에서 풀어나갈 것"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수산업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 행보를 진행했다.
수협중앙회는 임회장이 17일부터 18일까지 강원과 경북지역 현장 간담회를 방문해 직접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회장은 양일간 강원고성군수협과 죽변수협에서 지역 수협 조합장과 어업인을 만나 수산업 생산성 증대방안과 수산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어업인들은 ▲해상풍력발전소 건립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비어업인 해루질 ▲CPTPP(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추진 등 어업경영에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는 수산업 당면현안 해결을 위해 수협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임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토대로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어정활동을 통해 어업인 입장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수산현안 해소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 이번 간담회에서 어업 생산 기반 조성과 어가소득 증대에 힘써 온 강원지역 어업인 4명, 경북지역 어업인 3명에게 수산업발전유공 표창장을 수여하고, 강원·경북 어촌계에 공기청정기 등 증정품을 전달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