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한국의경영대상’은 한국 산업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바람직한 기업경영 모델상을 제시하고자 1988년 제정된 시상식으로, 올해로 36회를 맞았다.
이 중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은 기업이 ESG 활동 및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글로벌 ESG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가 공동 심사에 참여해 ▲내용충실성 ▲접근성 ▲심미성 ▲가독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ESG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 및 보고서의 신뢰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7번째로 발간된 CJ대한통운 지속가능성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적극 도입해 평가지표를 279개에서 348개로 확대했으며 ESG 핵심 성과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각 지표별 정량 데이터 및 검증 의견서를 공개해 보고서의 신뢰성을 높였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