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9일 관세청이 발표한 '라면 수출 현황'에 따르면 1월 라면 수출액은 86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9.4% 늘었다.
이는 1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월 통틀어서는 다섯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라면 수출액은 작년 11월 9100만달러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K문화' 대표상품인 라면이 간편한 한끼 식사로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올해 라면 수출액이 10억달러를 달성하고 10년째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