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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시프트지’, ‘STAGE35 성수’서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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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시프트지’, ‘STAGE35 성수’서 팝업

시프트지가 오는 25일까지 ‘STAGE35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삼성물산 패션이미지 확대보기
시프트지가 오는 25일까지 ‘STAGE35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삼성물산 패션
시프트지(SHIFT.G)가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시프트지는 오는 25일까지 ‘STAGE35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프트지는 2022년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론칭한 자체 브랜드로 2030세대 남성을 타겟으로 하며, 출근복과 일상복으로 모두 활용이 가능한 ‘유틸리티 워크웨어’를 전문적으로 선보인다.

시프트지는 근무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현대적인 워크웨어를 선보이기 위해 탄생했다. 자체 상품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워크웨어 전문 브랜드를 수입해 편집샵 개념으로도 운영하고 있다. 시즌마다 20여개의 해외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오어슬로우, 레미릴리프, 사쥬드크레 등이 있다.
시프트지의 이번 팝업스토어 컨셉은 ‘워크숍’이다. 역동적이고 자유분방한 2030세대 남성과 아티스트의 작업실을 모티브로 하여 공간을 구성했다. 팝업스토어는 오픈 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시프트지 성수 팝업스토어에는 2개의 전시가 준비돼 있다. 오어슬로우의 창업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이치로 나카츠가 직접 준비한 워크웨어 관련 아카이브 전시, 그리고 청바지를 소재로 한 조민열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시프트지는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기간 동안 워크숍 컨셉의 익스클루시브 캡슐컬렉션을 전개하고,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은행사 및 굿즈를 제공한다.

팝업스토어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200명 한정으로 피크닉 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10일과 11일에는 스티치 자수를 전문으로 하는 최세준 작가가 현장에서 구매한 상품에 직접 글자, 이니셜을 작업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시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시프트지 담당 팀장은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이 워크웨어의 정수를 느낄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하고 특별한 상품과 굿즈를 준비했다”며 “시프트지는 국내 시장에서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워크웨어 트렌드를 지속 선도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