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정 대표, 英 포브스 통해 ‘개인화·하이브리드 뷰티’ 제시
인종·피부 타입·연령별 차이 반영한 제품 전략 필요성 강조
미샤 BB크림, 스킨케어·메이크업 결합 사례로 소개…10개 색상 운영
인종·피부 타입·연령별 차이 반영한 제품 전략 필요성 강조
미샤 BB크림, 스킨케어·메이크업 결합 사례로 소개…10개 색상 운영
이미지 확대보기신 대표는 영국 포브스가 지난 14일 게재한 ‘오래도록 아름답게, 개인화가 바꾸는 스킨케어의 미래(Longevity Beauty: How Personalization Is Redefining Skincare)’ 기사에 참여해 이 같은 관점을 제시했다.
포브스는 해당 기사에서 ‘롱제비티 뷰티’와 개인화가 스킨케어 시장의 새로운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조명했다. 신 대표는 이 과정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하나의 제품을 모든 소비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피부 상태가 인종과 피부 타입, 연령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국가별 판매망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피부 특성과 사용 경험을 제품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 대표가 꼽은 또 다른 변화는 ‘하이브리드 뷰티’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처럼 기존에 나뉘어 있던 영역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기능을 해결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은 글로벌 소비자의 피부 톤 차이를 고려해 컬러를 10종으로 확대했다. 다양한 피부 톤에 맞는 선택지를 늘리면서 하이브리드 뷰티와 개인화라는 두 흐름을 함께 반영한 제품으로 제시됐다.
신 대표가 제시한 관점은 최근 유럽 시장에서 강조한 K뷰티 전략과도 이어진다.
신 대표는 이달 밀라노 뷰티 위크 기간 현지 뷰티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메이크업은 스킨케어의 연장선’이라는 관점을 제시했다.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을 한 번에 해결하려는 소비자 요구가 K뷰티의 제품 혁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에이블씨엔씨도 글로벌 사업에서 현지 소비자 특성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히 진출 국가와 유통망을 늘리는 것보다 각 시장의 피부 특성과 소비 경험을 이해하고 제품과 브랜드 전략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초개인화와 스킨 롱제비티, 하이브리드 뷰티는 각각 다른 흐름처럼 보이지만 결국 소비자 개개인의 상태와 니즈에 보다 정교하게 대응하려는 변화라는 점에서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는 브랜드가 소비자의 피부 특성과 사용 경험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에 유연하게 반영하느냐가 글로벌 뷰티 시장의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