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일자리 10만 개 매칭···"커피차 쏜다"

IBK기업은행이 8일 '일자리 창출 10만 명 프로젝트' 달성을 기념해 커피차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프로젝트 기간 중 취업포털사이트 '아이원잡(i-ONE JOB)'을 통해 가장 많은 직원을 채용한 기업과 10만 번째 채용기업, 장애인 최다 채용기업에 커피차(CAR)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또한 아이원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직원을 대상으로 '취업 성공사례 공모'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취업 성공 후기는 아이원잡 홈페이지에서 오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우수한 사례를 제출한 직원에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여기에 기업은행은 오는 1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서울시와 함께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를 열어 구직자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초 기업은행은 지난 2017년 청년취업 10만 명을 달성했으며, 이번 '일자리 창출 10만 명 프로젝트'를 통해 누적 20만 명의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매칭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앞으로는 기존 일자리 매칭은 물론 문화생활과 워케이션(일+휴가) 지원 등 근로자 복지 향상 지원도 병행하겠다"며 "일자리 창출 사업의 외연을 넓히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