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는 간병비 보장을 강화한 ‘흥Good 든든한 3.10.5 간편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입원·수술 없는 '무사고' 기간이 10년인 초경증 유병자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고, 암 진단비부터 수술비, 치료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흥국화재는 또 간병비 특약을 신규 개발해 보장을 확대했다. 간병인이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해 입원할 경우 기간별 입원비 특약(1~150일/151~365일)에 따라 해당하는 입원일 수만큼 간병서비스 비용을 지급한다. 이번에 151~365일 구간을 신설해 보장기간을 늘렸으며 또한 ‘간병인 사용 입원지원비 특약’도 추가 개발했다. 간병비 연간 총액이 200만원을 넘을 경우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48개 질병 수술비 담보(양성종양 1~4종 수술비 특약)를 통해 암 관련 수술비, 진단비, 치료비를 보장한다. 암 주요 치료비, 전신마취 암수술비, 재진단암 진단비 등도 탑재됐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과거에 질병을 앓았던 20~90세 고객 중 입원이나 수술 없이 10년 이상 건강하게 지내온 분이라면 ‘3.5.5 간편종합보험’보다 ‘3.10.5 간편종합보험’에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