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7 07:00
지난해 저축은행의 예금과 적금을 합한 총 수신 규모가 80조 원에 육박했다. 주식시장이 활황에도 때때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초저금리 기조 속 갈 곳을 잃은 돈들이 몰렸기 때문이다.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에 들어온 총 수신 규모는 79조 1764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2019년(65조 9399억 원)보다 20% 늘어난 수신이며, 집계가 시작된 1993년 이후 사상 최대치다.저축은행 수신이 증가한 이유로는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다는 점, 모바일 접근성과 저축은행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점이 주요인으로 꼽힌다.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낮다 보니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도 오르기 어려운 상황이라 상2021.02.26 23:59
BC카드가 지역아동센터 학생의 교육‧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비대면 학습지원 ‘사랑,해 희망나무 언택트’ 프로그램을 연다고 26일 밝혔다.‘사랑,해 희망나무 언택트’는 BC카드와 서울 5개 지역아동센터(강동, 강서, 서울SOS, 디모데, 암사)가 결연을 맺고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제한 등으로 발생되는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했다.먼저 BC카드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e-book 구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자책 구독 서비스 ‘밀리의 서재’와 협업해 아동용 오디오북을 비롯해 전자책과 챗북 등 10만 권에 달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태블릿PC, e-book 리더기를 함께 제공해 시2021.02.26 23:59
흥국화재가 직원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스마트한 금연생활’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금연 캠페인은 펀드운용 형식을 접목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이 금연 서약서와 각오를 작성해 다짐하면 다른 임직원들이 캠페인 참여자에게 성공기원 금액을 투자해서 금연에 성공하면 성공 보수를 받는 형식이다.31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금연캠페인에 신청, 5개월에 걸친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24명이 금연에 성공했다.권중원 흥국화재 사장은 캠페인 기간 중 두차례에 걸쳐 ‘금연인증 이벤트’를 열고 금연을 실천하고 있는 참여 직원에게 성공 기원 선물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흥국화재 사회공헌 담당자는 “2021.02.26 23:59
KB생명은 허정수 대표이사가 26일 코로나19 상황 속 대면 업무를 이어가고 있는 필수노동자를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도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의료, 돌봄, 요양, 물류・운송 등의 필수 핵심서비스 종사자들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참여자는 필수노동자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은 문구를 팻말에 적고 그 사진을 SNS에 게재한다.허 대표이사는 민기식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 박종열 EY한영 본부장, 윤영호 금융투자협2021.02.26 23:59
BNK금융그룹은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를 'BNK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금융지주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BNK금융그룹은 그동안 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및 문화예술, 메세나, 스포츠, 교육,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특히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 동백상징숲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지역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한 사업 등을 발굴해 사회공헌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BNK금융그룹은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과 지역 발2021.02.26 23:58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4일 개최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박윤호 대표를 최고경영자(CEO) 후보자로 추천했다.임추위는 "대표이사로서 리스크 관리 등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며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또한 박 대표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저축은행 등 수년간 금융업계에 재직하면서 충분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임추위는 오는 3월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박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한편 박 대표는 지난 2012년 8월 JT친애저축은행 사외이사를 시2021.02.26 12:00
시중은행의 예대마진이 확대됐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1년 1월중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전월대비 3bp(100bp=1%p), 대출금리는 전월대비 2bp각각 하락했다.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예대마진)는 1.85%포인트로 전월대비 1bp 확대됐다.수신금리는 순수저축성예금이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5bp, 시장형금융 상품이 CD)를 중심으로 1bp 하락해 저축성수신 평균금리는 전월대비 3bp 하락했다.대출금리 가계 4bp 상승했으나 기업은 4bp 하락해 전체 대출평균금리는 전월대비 2bp 하락했다.기업은 대기업이 시장금리 하락과 우량기업 대출 취급비중 확대 등으로 10bp 내렸으나 중소기업은 일부 은행의 고금리 대출 취2021.02.26 10:37
OK금융그룹의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OK금융그룹 본사 대회의실에서 '6기 OK생활장학생 증서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OK배정장학재단은 서류, 인·적성검사,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총 33명의 6기 OK생활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학사, 석사 및 박사 등 다양한 전공을 보유한 인재로 구성됐으며,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이날 증서수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도 직접 참석해 지난 2월 졸업한 장학생과 6기 OK생활장학생에게 축하 및 환영인사와 격려의 말을2021.02.26 09:55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7원 상승한 1120.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원⸱달러 환율 급등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달러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국채금리의 급등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수요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금리 급등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안전자산 선호심리는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미국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입찰 부진 영향 등에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했으며 파운드화는 최근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과정이 이어지며 달2021.02.26 08:24
DGB대구은행이 해외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 현지 부동산 대리인에게 사기성 금융사고를 당했다.25일 대구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자회사인 캄보디아 스페셜라이즈드 뱅크가 캄보디아 프롬펜에 은행부지 명목으로 1500㎡(약 500평)을 매입키로하고, 현지 부동산 대리인에게 1200만 달러(140억 원)을 건넸다.해당 부지는 컴보디아 정부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부 관계자와의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부지값 전액을 건낸 것으로 알려져, 매입과정에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이와 관련 금감원은 내부 조사 결과와 더불어 은행 측이 현지와 대구 본점에서 진행중인 검사 결과를 토대로 금감원의 종합감사나 테마 감사 여부를 따져볼 계2021.02.25 21:09
박성후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이 차기 하나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하나금융지주는 25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와 하나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등 5개 주요 관계회사의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신임 하나은행장 대표이사 은행장 후보는 이 날 개최된 그룹임추위에서 박성호 현 하나은행 부행장과 이승열 현 하나은행 부행장 복수 후보 추천을 거쳐 같은 날 개최된 하나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박성호 현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신임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는 이2021.02.25 17:26
은행연합회가 시중은행 등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은행연합회는 25일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고 사원은행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현재 8부 2실 체제를 9부 3실 체제로 전환하고 ‘지속가능경영부’와 ‘법무지원부’를 신설했다. 지속가능경영부는 ESG 대응과 사회공헌활동, 금융교육 등을 담당한다. 법무지원부는 법률 현안 대응과 준법 지원, 회계·세무 업무 등을 맡게 된다.또 새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은행 대출모집인의 등록·검사 업무를 전담하는 대출모집관리실도 신설했다. 기존 은행경영지원부는 폐지된다.연합회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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