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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향동지구 신축 '현대테라타워DMC'…5000원에 건물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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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향동지구 신축 '현대테라타워DMC'…5000원에 건물주 된다

IT중견기업 책임임차…조각투자 연 6.8% 배당수익 기대


현대테라타워DMC. 사진=펀블이미지 확대보기
현대테라타워DMC. 사진=펀블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내 신축건물인 현대테라타워DMC의 1개 호실이 조각투자 대상이된다. IT중견기업의 책임임차로 연 6.8%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목표다.

은행 예금이 최근 3% 중반 수준인데 약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책임 임차인은 2023년 기준 매출 62억원, 총 자산 81억원의 IT 중견기업이다. 책임 임차기간 동안 높은 배당금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공모로 발행하는 토큰증권의 기초자산인 현대테라타워DMC 1호는 원 분양가대비 16% 낮은 가격에 매입된다. 분양가 대비 16% 할인 매입해 시세 상승 차익도 기대된다.

펀블 조찬식 대표는 “이번 공모 상품은 높은 배당수익률을 지급한다”며 “분양가 대비 16% 저렴하게 매입하여 향후 시세차익이 기대되고, 신속한 매각으로 투자자 수익률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접 투자하기 어려운 우량 자산을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상품을 늘릴 계획”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토큰증권을 통해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우량 자산을 소유할 수 있는 접점을 크게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동지구는 상암, 마곡, 은평 등에서 사옥 이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테라타워DMC는 상암DMC에 인접한 신축업무시설로 고양은평선 향동지구역 신설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예정되어 있다. 고양은평선 향동지구역은 본 건물에서 700m 거리에 위치하여, 역 신설시 도보 10분의 역세권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또 인근에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 개발이 예정되어 있는데 813만㎡(246만평) 규모로 3만8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개발 완료 시 상주인구 증가로 본 건물의 수요 증가, 지가 상승이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5영업일 동안 ‘펀블’ 앱 내에서 선착순 마감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모집하는 총액은 4.8억원, 발행 수량은 9.6만 DAS(Digital Asset Securities)로 투자자들은 발행가 5000원에 해당하는 1DAS 단위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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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