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대비 17억2000만 달러 감소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9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한미전략투자공사 자산 위탁 등의 영향으로 넉 달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6일 '2026년 9월말 외환보유액' 통계를 통해 지난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405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4422억8000만 달러)보다 17억2000만 달러 감소한 값이다.
최근 외환보유액은 지난 6월과 7월 각각 3억7000만 달러, 5억9000만 달러의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지난 8월에는 143억3000만 달러의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운용수익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 한미 전략투자공사에 대한 자산위탁 및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약 감소에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자산별로 유가증권(3860억3000만 달러)이 10억5000만 달러 줄었으며, 예치금(299억5000만 달러)과 특별인출금(SDR·154억8000만 달러)도 각각 3억5000만 달러, 2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
금은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47억9000만 달러를 유지했다.
한은은 오는 12월 14일 1t(톤) 안팎의 국내 생산 수출용 실물 금 매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최근 국회에 보고했다.
8월 말 기준 통계부터 비공개로 했던 외환보유액 국제 순위는 이번에도 공개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