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병우 수석 일파만파, 이번에는 동아일보 폭로... 우병우 처제의 이상한 국적 세탁 이유는? 진경준 검사장 비위 알고도 감찰에 넘기지 않았다는 데 청와대 민정수석 아내의 동생
이미지 확대보기우병우 수석 일파만파, 이번에는 동아일보 폭로... 우병우 처제의 이상한 국적 세탁 이유는? 진경준 검사장 비위 알고도 감찰에 넘기지 않았다는 데 청와대 민정수석 사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동아일보다.
우병우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에 근무할 때 진경준 검사장 비위를 알고 있었지만 내부 감찰에 넘기지 않았고, 지난해 2월 검사장 승진 인사 때에도 눈감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는 것이다.
또 우 수석의 처제 이모 씨가 2013년 ‘세인트크리스토퍼네비스’ 국적을 취득한 사실도 동아일보는 문제삼았다.
우 수석 아내의 4자매가 25%씩 지분을 갖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C빌딩의 등기부에 따르면 이 씨의 국적이 세인트크리스토퍼네비스로 바뀌었다고 명시돼 있다는 것이다.
카리브 해에 있는 영국령 섬인 이곳은 2000년대 후반부터 조세회피처라는 지적을 받아온 지역이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