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올 크리스마스 선물로 유튜브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도 했다.
자로는 이글에서 "이제 제가 찾아낸 진실의 흔적들을 세상에 공개하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자로의 티저 동영상은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는 범죄학자 에드몽 로카르의 명언을 시작으로 "세월호 사고 시각 8시 49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친 8시간 49분 필리버스터 다큐멘터리"로 끝을 맺고 있다.
다음은 자로의 글
<감히 그날의 진실을 말하려 합니다>
저는 그동안 세월호 침몰 원인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가 찾아낸 진실의 흔적들을 세상에 공개하려 합니다.
저는 오랜 시간 동안 비밀리에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쳐 왔습니다.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방대한 자료를 검토한 끝에 마침내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진실을 봤습니다."
제가 본 진실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제가 한동안 잠수를 탔던 이유가 바로 이 다큐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다큐는 크리스마스에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다큐의 제목은 아래 티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공유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