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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 경기도 의원 발의, 장애인 보조견 보급 촉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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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 경기도 의원 발의, 장애인 보조견 보급 촉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 장애인 보조견 보급 촉진 조례안’ 제정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보조견 보급이 더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

▲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이미지 확대보기
▲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최종현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장애인 보조견 보급 촉진 조례안’이 24일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가결됐다.

최종현 의원은 장애인 보조견 보급을 활성화하게 되면, 이를 통해 많은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여겨 조례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제정안에서는 장애인 보조견 보급 사업, 인식 개선 사업, 보조견 보급 지원 센터, 지방보조금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이 담겼다.

최종현 의원은 “세상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에게 안내견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눈이 되어주기에,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시각장애인 이동권의 실질적 보장에 커다란 기여를 한다”고 했다.

주민들은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생 어둠과 한정된 공간에서만 살아가야 하는 시각장애인이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인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다” 면서 “시각장애인 안내견과 같은 보조견으로 이들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면, 시각장애인 안내견 양성 및 보급이 아무리 힘들다고 하더라도 경기도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정책이다”고 강조했다.

최종현 의원은 “장애인 보조견을 요청하는 장애인은 수요는 많은데 비해 원활하게 장애인 보조견이 지급되고 있지 못하다” 며 “본 제정에 따라 장애인 보조견 보급 사업의 활성화 및 장애인 보조견 양성 기관의 시설 개선 등이 제대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종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idwhdtlr78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