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특별위원회 이윤하 위원장·최준구 부위원장·이관우 위원 등과 관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조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사회적경제조직들은 생산품의 판로 부족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시장에서 일반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사회·제도적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윤하 위원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조직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사회적 경제 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과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구 부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이 시정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윤하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조직을 비롯한 소상공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