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제작발표회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해당 제작발표회는 지난해 12월 27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故 이선균의 비보로 연기됐다.
이 자리에서 박민영은 "사실 제가 몸도 정신도 많이 아팠던 해였다. 그래서 과연 내가 이 작품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차에 감독님께서 전화를 주셨다"라고 운을 뗐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어 "그런 시간들이 오히려 제 본업이 무엇인지, 제가 행복한 시간이 어느 때인지, 촬영장에서 예전처럼 연기만 오롯이 할 때가 가장 예쁘고, 빛나고, 살아있는 것이란 배움을 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려 끼쳐 드린 것에 대해 더 일찍 말씀드렸다면 좋았겠지만, 저를 사랑해주시고 진정성 있게 아껴주신 분들, 팬분들께 가장 죄송하다"라며 현재는 많이 건강해진 상태라고 알렸다.
끝으로 "다시는 다른 이슈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오직 답인 것 같다"라며 "항상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겠다고 20년을 해왔는데 많이 후회하고 있다. 다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민영은 지난 2022년 자금 횡령 및 주가 조작 의혹을 받았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씨와 교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그는 강씨가 남자친구라는 사실이 보도된 지 이틀 만에 결별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한편, 박민영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짜릿한 복수극을 펼치는 내용이다. 박민영을 비롯해 배우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 등이 출연한다.
나용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ocal@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