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산시 잡(JOB) 페스티벌'을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1317182500997a6e8311f642111925478.jpg)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4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자료를 13일 발표했다.
그러나 29세 이하 가입자는 239만1000명, 40대는 355만1000명으로 각각 전년 대비 8만6000명(-3.5%), 3만2000명(0.9%) 줄었다.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29세 이하 인구가 23만1000명, 40대 인구가 14만4000명 감소한 탓”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과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전년 대비 모두 늘었다. 제조업 가입자 수는 1년 새 4만7000명 증가한 384만3000명, 서비스업은 19만9000명 늘어난 1058만9000명이다.
반면 건설업 종사자는 전년 대비 7000명 줄어든 77만4000명으로,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직급여 수급자는 6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 늘었다. 총 지급액은 1년새 929억원 증가한 1조546억원에 달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