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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재난트라우마 작업치료사의 역할’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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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재난트라우마 작업치료사의 역할’ 세미나 열어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전·세종·충남·충북지부와 공동 주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지난 6일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전·세종·충남·충북지부와 공동주최한 ‘재난트라우마 작업치료사의 역할’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충북보건과학대이미지 확대보기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지난 6일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전·세종·충남·충북지부와 공동주최한 ‘재난트라우마 작업치료사의 역할’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충북보건과학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재난트라우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미나를 열었다.

9일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지난 6일 대학 세미나실에서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전·세종·충남·충북지부와 공동 주최한 ‘재난트라우마 작업치료사의 역할’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예기치 못한 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청주KBS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의 정신건강관리 방법에 관한 특강이 이뤄졌다.
또 김정헌 연세대 산학협력단 교수와 송강식 국립법무병원 작업치료사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평가, 지역사회 지원 및 네트워킹을 통한 초기 트라우마 중재 및 대응 능력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해외사례를 통해 작업치료사의 구체적인 역할과 지원책 등을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호승 충북보건과학대 작업치료학과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재난 상황에 맞닥뜨린 피해자들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작업치료사가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