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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여성병원, ‘2024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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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여성병원, ‘2024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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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은 오는 9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2024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유전체 검사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산전진단 분야 중 유전·희귀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산전유전상담의 본질을 살피고 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 상담 시 필요한 유전학용어 설명부터 산전진단 검사의 현황과 한계점, 임상사례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유전질환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다.

첫 세션에서는 ‘배아, 태아 유전체검사 가이드라인과 임상현장’을 주제로 서울역 차병원 유은정 교수, 강남 차병원 산부인과 한유정 교수,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세션에서는 ‘성염색체 이상의 산전유전상담과 그 이후’을 주제로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이현정 교수, 클라인펠터증후군의 최신 치료, 터너증후군의 관리 발표가 이어진다.

셋째 세션에서는 ‘유전학 용어’를 주제로 대림성모병원 이봄이 유전학박사, 녹십자지놈 설창안 박사, 강남세브란스 진단검사의학과 윤지훈 교수가 나선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임상에서 만나는 희귀질환 시리즈’를 주제로 대구 차병원 강인수 교수,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고지혜 교수,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범희 교수 순서로 발표가 마무리된다.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는 “최근 유전체 검사의 급속한 발전으로 배아 및 태아의 유전자검사 등이 산전진단 분야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산전진단 검사 선택의 자율성, 의료진의 정확한 결과 해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논의할 수 있는 유전상담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산전유전상담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와 실제 임상사례로 구성한 강의로 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