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도내 21개 시·군에서 6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친 ‘2024년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포항시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 토지정보과 소속 최상중, 황준호, 이현주 주무관이 팀을 이뤄 출전해 도내 3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경상북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측량 기술 습득 및 실력 향상, 정확한 측량 성과 관리, 민원 업무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데,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 성과와 장비 운용 능력, 현장 대응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산시는 지난해 ‘2022년 제1회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 측량 경진대회’에서 전국 3위로 장려상을 수상하고, 올해 초 ‘2023년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직 공무원들의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진재명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은 경산시 지적직 공무원들의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