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8월 월미도와 개항장 일대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하여 추진한 ‘월미·개항장 문화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총 4개의 콘텐츠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 자원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10월에서 11월까지 본격 추진되어 월미도와 개항장 일대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걸어서 인천음악 속으로 인천 근대음악투어 △월미도 미션투어 : 암행어사 신분레이스·월림픽 오징어미션 (모두락) △마계 달리기, 비포선라이즈 (개항마을) △부활! 경인대항무도연기대회 2024 (링프로모션) 등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공모전을 통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콘텐츠가 많이 발굴됐다”며 "이번 선정 사업이 월미·개항장 일대 문화관광을 새롭게 조명하고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사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민간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원도심 일대 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