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 정책간담회는 백현종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희 부위원장, 최승용·김옥순·김종배·유종상·임창휘 위원 등이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광주시에 지속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요청해 왔으나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경제성 확보 및 기존 도시가스 배관망 공사의 연속성 등을 고려한 예산 상황 등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려 아직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데 대해 애로사항을 피력했다.
백현종 위원장은 “에너지 복지가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향후 2025년도 광주시 수요조사 결과 반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시가스 소외지역에 우선적으로 배관망 설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경기도 및 광주시, 도시가스업체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창휘 위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사업 계획수립시, 시·군 내부에서도 읍·면·동 지역별 보급률 편차가 큰 만큼 시·군 단위가 아닌 읍·면·동 단위에서부터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우선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주민의 삶에 대한 보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주거 및 생활 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 모색과 도민 소통강화를 위한 현장 정책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