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에서는 북한의 ‘평양 상공 무인기 전단 살포 주장’과 수사적 위협, ‘전방 포병부대 사격대기 태세 발언’, ‘쓰레기 풍선 부양’ 등 최근 계속되는 도발과 ‘대남 소음방송’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강화지역 주민들의 상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유정복 시장은 “한반도 긴장 고조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속에서도 헌신하는 장병들과 지휘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유 시장은 앞서 인천광역시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에서도 북한의 비인도적·반인륜적 군사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인천시는 최근 안보 상황에 대응해 비상 대비 태세를 유지하며, 비상 상황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민방위 대피시설의 긴급 점검과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