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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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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 확장 이전

올 4월 열린 과천시 맛집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5개 외식업소와 함께한 기념 사진. 사진=과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올 4월 열린 과천시 맛집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5개 외식업소와 함께한 기념 사진. 사진=과천시
경기도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가 지식정보타운 프리즘스퀘어 2층에 새롭게 문을 열고 17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신계용 과천시장, 박민규 과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황철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서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는 기존에 시민회관에서 운영하던 ‘창업‧상권활성화센터’를 맞춤형 지원 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 확대 등을 위해 올해 연초부터 창업지원센터와 상권활성화센터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식정보타운으로 상권활성화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신도시에 입점하는 소상공인 점포와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센터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소한 상권활성화센터는 프리즘스퀘어PFV로부터 304.50㎡ 규모의 공간을 10년 간 무상으로 임대받아 사용하게 된다. 센터 내에는 소상공인 교육 등을 위한 대강의실과 1:1 컨설팅 등을 위한 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시 상권활성화센터는 관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인대학’을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시설 개선 등의 사업으로 소상공인 점포의 경쟁력 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지역 소상공인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맛집 선발대회’를 개최해 우수외식업소 5곳을 발굴하고, 관람객 17만 명을 동원한 지역 대표 행사인 ‘과천공연예술축제’에 입점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는 등 관내 우수외식업소 홍보가 이뤄지게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상권활성화센터의 이전을 통해 원도심 소상공인뿐 아니라 지식정보타운 내 신규 소상공인들까지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