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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현장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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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현장 체험활동

지난 9월 진행된 영종봉사단 및 가천대학교 학생들 해양쓰레기 줍깅 활동 모습. 사진=인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9월 진행된 영종봉사단 및 가천대학교 학생들 해양쓰레기 줍깅 활동 모습.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인천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지난 19일, 영종도 영종진공원과 송산유수지에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현장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는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모집한 공동주택, 종교시설 및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21개 공동체다.
올해 지구의 날(4. 20)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 기후 행동 인식 전환과 실천 활동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각종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 체험활동에 참여한 영종국제도시 영종 봉사단은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로서 매달 정기적으로 해양쓰레기 줍깅 활동 등 탄소중립 시민참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50여 명의 지역주민이 현장 체험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시민 공동체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했으며 △영종에코투어(영종진공원) △해양쓰레기 줍깅(송산유수지) 등을 통해 소중한 인천의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현장에서 진행된 교육과 체험활동이 기후 위기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참여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300만 인천시민 모두 기후시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