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기존 수당에서 41~50% 인상된 지급으로, 시가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파격적인 인상을 결정했다는 평가다.
이번 인상에 따라 보훈수당 대상자는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참전유공 대상자는 월 12만 원에서 17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12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 31개 시군 중 상위권 수준에 도달해 관내 보훈대상자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권익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상된 보훈수당은 오는 24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