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체험 사업 개발
진도의 농수산 자원 접목한 체험
진도의 농수산 자원 접목한 체험

‘고향사랑마을 활성화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다. 기부자들이 고향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사업들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신기마을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체험형 답례품 개발과 시범 운영의 기회를 얻게 됐다. 진도군은 이를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진도군은 전라남도에서 운영 중인 ‘사랑愛 서포터즈’ 등 고향사랑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신기마을 체험 답례품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기부자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방식의 답례품은 진도 고유의 문화와 농수산 자원을 접목한 체험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진도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사례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체험 중심의 답례품을 통해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과의 깊은 연결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