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재해위험지역 현장 안전점검 실시

경기도 광주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16일 김충범 부시장을 중심으로 기후산림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성 호우 및 돌발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진 기상 여건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김 부시장은 이날 곤지암읍 열미리 하열미천 개수사업 현장과 쌍령동 일대의 2026년 사방사업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내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수방자재 확보 △복구장비 대기 상태 △비상 연락체계 유지 등 비상 대응 체계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