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민투표는 지난 1995년 평택시·송탄시·평택군이 하나로 통합된 이후 이룬 산업, 교육, 문화 등 다방면의 발전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문가 자문과 사전 검토를 거쳐 선정한 4개의 축제명 후보 중 선호하는 1개를 시민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온라인 설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가는 과정 자체가 축제의 시작”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명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더욱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